미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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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앞니 부분교정
작성자 고운미소-삼성 조회수 4606

사람의 첫 인상은 매우 중요하며 많은 경우 앞니가 벌어져 있거나 삐뚤어져 있는 경우 환하고 편안한 웃음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어렵다. 대개 면접이나 웨딩 등의 중요한 이벤트가 있는 경우 급하게 치아 성형을 받기

위해 치과를 내원하는 겨우를 많이 보게 된다. 자신의 치열을 확인하고 내가 미소를 짓는게 있어 앞니가

거슬린다면 쉽고도 효과적인 부분 교정에 대하여 고민해 보는 것이 차후에 치아를 가급적 덜 삭제할 수 있는

건강한 접근이다.

 

* 부분 교정이란 어떤 건가요?

대개 치아 교정이라고 하면 모든 치아에 전체적으로 교정 장치(브라켓)을 붙이고 와이어를 넣어서 치아를

움직이는 것을 생각하시는데 부분 교정은 전반적인 치열 상태가 나쁘지 않고 치열의 한 부분만(예를

들어 앞니만 삐뚤한 경우) 틀어진 경우 그 부분만 타겟으로 삼아서 치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앞니 부분 교정만 하게 될 경우 앞니에서 송곳니 부위까지 6개 내지 8개의 장치만 붙여서 진행하게

됩니다.(전체 교정의 경우 14개의 장치)

* 일반적인 교정은 약 2년 정도를 고려하는데 부분 교정은 치료기간이 어느 정도 인가요?

한국 사람들은 돌출입인 경우가 많아 주위에서 이를 뽑고 교정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평균 2년의 치료 기간이 소요됩니다. 이 뽑은 자리가 닫히는 과정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데, 이는

인접 치아의 뿌리가 잇몸뼈 내에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뿌리가 뼈 내에서 움직이려면 한쪽에서는 뼈가

없어져야 하고 다른 쪽에서는 뼈가 새로 생겨야 합니다. 하지만 이를 뽑지 않게 되면 이런 과정이 없기 때문에

교정 기간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고, 부분적으로 하게 되면 더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앞니 부분 교정의 경우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6개월 소요된다고 볼 수 있고, 틀어진게 심하지 않은 경우는 3개월 이내에 끝나는

게 보통입니다.

 

* 교정장치가 외관상 보기 싫은데 다른 치료법이 있나요?

요즘에는 교정 장치가 치아 색과 비슷하고 철사도 하얀색으로 코팅이 되어 있어 예전에 비해 붙이는게 눈에

덜 띄기는 하지만, 안 보이게 하기 위해서 안쪽으로 장치를 붙이는 방법이 있고, 뺐다 꼈다 할 수 있는 투명

교정 장치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투명 교정 장치는 협조도의 변수가 있지만 붙이는 장치의 불편감이

없고 꼈을때 거의 티가 안 나기 때문에 앞니 교정을 원하지만 눈에 띄는 붙이는 장치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안쪽으로 붙이는 설측 장치의 경우 예전에 비해 크기가 많

작아져서 이물감이나 불편감이 많이 감소 되었고, 눈에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 보철치료를 하지 않고 부분 교정만으로도 앞니가 예뻐지나요?

치아 모양 자체가 비정상적인 경우는 치아 성형이나 보철을 해야 하겠지만, 틀어져서 보기 싫은 경우는

교정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교정의 좋은 점은 자연 치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의 경우는 물론 심미적으로 제작할 수 있지만 재료의 특성상 깨질 가능성 있고 또 제작

을 위해서 치아를 어느 정도 깎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 깎아야 할 양이 많으면 치아가 시리기 때문에 신경 치료

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보철의 경우 영구적으로 쓸 수는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제작을 해야 합니다.

의료 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현 시대에 자연 치아를 보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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