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헤모필리아 라이프] 임플란트, 자연치아 살리고 식립은 최소화해 부담 낮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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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운미소-삼성 | 조회수 | 17710 | ||||||||
임플란트가 대중화되며 치료의 문턱이 낮아졌다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임플란트 치과 선택의 기준으로 저렴한 비용을 최우선 시 한다. 만 65세 이상의 노년층은 본인부담금 30%만으로도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해지는 등, 이전에 비해 부담이 적어졌지만 여전히 여러 개의 임플란트 식립이 필요한 경우에는 비용에 대한 부담을 쉽게 떨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저렴만 비용만을 고려하여 시술을 받게 되는 경우 뜻하지 않게 임플란트 식립이 실패하거나 식립 후 감염 등으로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등 부작용을 겪는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저렴한 임플란트 치료비용을 앞세우는 경우 무리한 시술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흔들리는 치아에 대한 적절한 처치나 치료 없이 임플란트를 진행하거나 신경치료, 레이저를 통한 치주 치료 등의 제대로 된 선행 치료 없이 임플란트 식립에만 시술이 집중되는 경우는 바람직하지 않다.
다수의 임플란트 식립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저렴한 치과를 찾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점은 이해가 되나 자칫 잘못 하면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또한 담당의사가 바뀌거나 치과가 폐업하는 등 지속가능한 후속 치료가 곤란한 경우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임플란트 과잉 진료를 피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답은 바로 임플란트 식립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자연치아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인공치아다. 하지만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은 치아 건강관리와 비용 부담이라는 측면에 있어 결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없다.
그렇기에 임플란트 식립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인 치주 치료를 통해 잇몸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치주 치료를 한 후 잇몸이 차츰 가라앉으며 흔들리던 치아들이 안정되고 그 결과 임플란트 식립 개수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임플란트 식립 개수를 최소화하여 비용 부담을 낮추는 방법이 있고, 자연치아를 통해 치아가 상실된 공간을 메우는 방법이 있다. 바로 치아가 상실된 공간의 인접 치아를 이동시켜 공간을 폐쇄하는 치아교정 치료다.
인접 치아를 이동시켜 공간을 닫는 치아교정의 경우 임플란트를 식립하지 않거나 교정 후 최소한의 식립만으로도 자연스럽고 고른 치열을 가질 수 있으며 수술에 대한 부담도 낮아지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보다 더 가지런한 치열을 통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소는 덤으로 얻게 된다.
삼성 연세고운미소치과 백석기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에 맞는 사전 치료가 진행되어야 하고, 치주 치료와 치조골 회복 등의 치료가 임플란트 식립 후 성공률을 좌우한다”면서, “무분별한 임플란트 식립 대신 과장되지 않은 치료 계획으로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치과를 찾아 사후 관리까지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출처: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80 |